10/15 창세기 48:1-7
죽음 앞에서.
대부분 죽음 앞에서는 이성이 작동하지 않는 것 같다. 매우 감정적이 되는 것이다. 어떤 경우는 시간에 쫓기기도 하는 것 같다. 반면에 매우 침착해지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죽음을 준비한다. 어쨌든 죽음은 그리 낭만적이지 않다.
침착하든 감정적이든 죽음 앞에서 하나님을 생각한다는 것은 흔한 일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아마도 갑작스러운 것보다는 준비할 시간이 주어진 경우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야곱처럼.
야곱이 죽음을 준비하며 요셉과 그 후손들을 축복하고 있다. 그런 자리에서 하나님을 상기시키는 것 또한 축복이며 의미있는 자리인 것 같다. 나의 후손들이 나를 넘어 믿음의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하는 자리니까. 그것은 어쩌면 하나님에게도 내 후손들을 부탁하는 자리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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