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고린도전서 2:1-5
다른 나라도 비슷하겠지만 우리나라만 보자면, 책을 정말 안 읽는다. 각종 통계를 보면 교과서를 포함해도 1년에 한 두권 읽을까 말까다. 유사이래 최고의 베스트셀러라는 성경을 경전으로 한 기독교인들은 다를까? 전혀 다르지 않다. 기분 상으로 더 안 읽는 것 같다. 오히려 교회는 신앙 서적외에 일반 도서 읽기를 권장하지 않는 것 같다. 당연하게도 학교의 교육보다 교회의 교육을 더 우선하는 경향도 있다. 더 심하게 말하자면 목사님들의 통계도 일반인들 통계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우리 목사님 빼고.
본문에서 바울은 세상의 지식을 내려놓았다. 이후로는 노력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오직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만 몰두하기로 한다. 바울 때문이다. 출판계가 책만으로 먹고살기 힘들게 된 것은. 일반 도서는 그렇게나 죽어라고 읽지 않는 기독교인의 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은 읽는다. 주변의 강요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자발적인 것 같다. 그러다 보면 일반 책으로도 확산되지 않을까...란 어림도 없는 바람을 가져 본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바울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언제나 옳다. 그것은 흔들릴 수 없는 삶의 대전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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