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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영광을 가리지 않는 성도로 구별되라

일상이 예배인 삶

by 책 읽는 네시간 2026. 5. 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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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고린도전서 6:7-11
사람은 잘잘못을 따지게 되면 늘 억울함을 느낀다. 내가 잘하고 잘못하고는 중요하지 않다. 사람이니까 무조건 억울하다. 그러니까 억울함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그것은 어쩌면 생존본능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누구나 살려는 의지가 있다. 내가 잘못을 인정하는 순간 나는 죽을지도 모른다는 무의식이 작동하는 것 아닐까?
내가 아이를 때리거나 혼을 냈을 때, 또는 아내에게 불같이 화를 냈을 때, 물론 그들도 당시에는 화가 나고 억울함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어쨌든 나에게 화를 당한 쪽이다. 매를 맞은 사람이 발 뻗고 자는 것이다. 가해자가 된 나는 매우 불편하다. 때린 자는 잠을 이루지 못한다. 차라리 내가 당했더라면, 내가 아팠더라면...
하나님의 사람들은 좀 다르다. 당하는 것이 차라리 속편하다. 성경은 좀 심하게 말하지만 어쩌면 그것이 옳고 맞는 것일지도 모른다. 속이는 것보다 속임을 당하는 것, 억울해도 그냥 참아보는 것...그런 것. 하나님은 나부터이길 바라신다. 왜냐하면 궁극적으로는 그 모든 것들을 하나님이 해결해주실 테니까. 모든 불평불만은 믿지 않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보시는 것 같다.
억울함을 참지 못하는 나는 본능대로 사는 세상의 사람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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